[하동=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이은미)는 지난 19일 전교생이 2023 상반기 2차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순천만 잡월드에서 직업체험을, 오후에는 순천국가정원박람회에서 생태환경 체험활동을 했다.
순천만 잡월드에서 1~3학년 학생들은 자연환경연구소를 비롯한 총 13개의 직업 체험장 중 자신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동에 참여했으며, 4~6학년 학생들은 웰빙레스토랑, 소방관체험, 드론 개발 및 조종 체험 등 심화된 직업 체험활동을 했다.
순천국가정원박람회장에서는 어린이 동물원, 국제습지센터, 미디어아트 체험관 견학 및 활동 등을 통해 습지의 환경 특색과 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했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잡월드 자연환경연구소에서 동물을 보호하는 체험을 했는데, 국가정원에서 여러 동물과 식물을 보고 나니 생명이 소중함을 알게 됐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환경을 보호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갈육초는 앞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체험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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