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지난 9일 및 19일 삼육어린이집 및 성모유치원 원아 및 교사 94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원아 및 교사들은 올해 리모델링 공사로 새단장한 보건소 1층 진료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실, 모자보건실, 치매안심센터 등을 둘러봤다. 또한 그 외 통합건강증진실, 병리검사실 및 방사선실 등을 방문해 보건 현장을 직접 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모형 및 영상자료를 활용한 보건교육을 받았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건소에 방문해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일반적인 수업을 통해 교육할 때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지게 돼서 좋았다”며 “보건계열의 장래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미경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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