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면은 평소 주민들의 불편 민원과 관련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기 힘든 곳이 많아 행정업무 추진에 힘든 점이 있었고, 이에 드론을 구입해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평소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공사 현장의 점검과 여름철 재난위험지역 예찰 등의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드론을 활용해 홍보 사진·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 전후 데이터 축적, 산불 감시, 산림 병해충 예찰, 재난대비 시설물 점검,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 전송, 공유재산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면은 더욱 적극적인 드론 활용을 위해 직원 3명이 드론 운영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직원들의 드론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드론 활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드론과 항공영상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행정 업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직원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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