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청암면자원봉사캠프에서 캠프지기와 면내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취약계층 25세대에 장어국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보양식을 통해 여름철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지기의 주도로 자원봉사자와 장어국 100인분을 만들어 2인분씩 2회 분량으로 소분해 직접 방문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숙희 캠프장은 “봉사자가 정성을 담아 만든 장어국으로 몸보신하고 올 여름 궂은 날씨를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며 “이후로도 종종 방문해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면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0년 개소 아래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캠프지기 및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작은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