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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교통관련 과태료 등 특별회계 관련부서 대상 체납징수 특별점검

손상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7/25 [10:09]

창원시, 교통관련 과태료 등 특별회계 관련부서 대상 체납징수 특별점검

손상우 기자 | 입력 : 2023/07/25 [10:09]

[창원=투데이경남TV]손상우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자주재원의 확보를 위해 교통특별회계 등 15개의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체납징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24일을 시작으로 9월25일까지 2개월에 걸쳐 특별회계 체납액 징수활동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체납발생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지, 체납징수를 위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방세외수입 체납의 78%를 차지하는 특별회계는 자동차관리법위반과태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납부저항이 높은 이유로 낮은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부서별 다른 체납처분 방법으로 인해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과태료, 사용료 등 부서별 특성에 따른 1:1 교육을 실시하여 체납원인을 모니터링하고 부서별 해결방안을 제공하여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병행추진 예정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창원시 재정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자체 재원이지만 높은 체납율로 인해 재정 기여도가 낮은 실정이므로, 세외수입체납팀 뿐만 아니라 특별회계 관련 전 부서에서 세외수입체납액 징수활동에 집중하여 지방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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