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부산 강서구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참을성을 나타내십시오!” 부산 다 지역대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2019년 이전까지는 여호와의 증인이 매해 여름 창원에서 연례 대회를 개최했지만, 2020년에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여호와의 증인은 창원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대면 대회를 취소하였고, 500개가 넘는 언어로 대회 프로그램을 번역하여 화상 회의 방식으로 제공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지난 2023년 6월 30일을 시작으로 다시 부산에서 대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양성안 여호와의 증인 부산 다 지역대회 현지대변인은 이날 “현대 사회는 '즉시성'이 부각되면서 과거에 비해 참을성을 나타내기 어려운 시기라는 점에 많은 사람이 동의한다"며 "이번 3일간의 대회는 '참을성'이라는 아름다운 특성을 배양하기 위해 성경의 교훈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양 대변인은 그러면서 “참을성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생활에서 꼭 배양하고 싶어 할 아름다운 특성이지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도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게 되면, 참을성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다. 참을성에 관해 다룰 이번 3일간의 대회는 우리 모두에게 시기적절한 교훈을 가져다줄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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