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10∼12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풋풋(FOOT FOOT)한 건강교실’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풋풋한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30년 경력의 발 운동 지도 강사가 당뇨병 또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 차에서는 족문 인쇄와 분석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추후 △발의 해부학적 구조 알기 △당뇨발 예방을 위한 발반사요법 실습 △말초혈관 건강을 위한 정혈 마사지법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집에서도 꾸준히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만성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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