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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센터, 예술 청년 대상 “양산예술동아리” 활성화 추진

- 8월 11일 미술 음악 분야 예술 청년으로 구성된 “양산예술동아리”발대식 ?- 청년 축제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 증진 및 청년 커뮤니티 구축

손상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8/14 [14:03]

양산시 청년센터, 예술 청년 대상 “양산예술동아리” 활성화 추진

- 8월 11일 미술 음악 분야 예술 청년으로 구성된 “양산예술동아리”발대식 ?- 청년 축제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 증진 및 청년 커뮤니티 구축
손상우 기자 | 입력 : 2023/08/14 [14:03]

[양산=투데이경남TV]손상우 기자 = 양산시 청년센터는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미술, 음악 분야 예술 청년 모집과 동아리 결성하여“양산예술동아리”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양산시 청년센터 제공

지난 11일 양산시 청년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은 미술, 음악 분야 예술청년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을 주제로 한 오프닝 노래를 시작으로 동아리 결성 관련 추진 경과 보고, 추후 동아리 활성화 및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대식 후 자기 성장과 역량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동서대 김혜진 교수)을 통해 긍정적 사고 유도 및 지역과 함께 하는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동아리 활성화 선정된 음악, 미술 분야 예술청년은 올 7월부터 양산시 청년센터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집 하였다. 현재 30명이 동아리 결성하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9월 16일 개최 예정인 청년 축제 행사에 참여 할 계획이다. 음악 분야 동아리 회원 13명은 9월 16일 젊음의 거리(소광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미술 분야 동아리 회원 17명은 9월 18일부터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다양한 작품을 작품 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번 동아리 결성으로 사회고립·은둔청년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청년센터와 연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동아리 회원 중 사회고립·은둔청년의 참여로 긍정적 사고 지원 등 활력을 부여하며, 대인관계 증진 등 예술을 통한 사회 진입을 유도하고 있다.

 

사회고립·은둔 청년이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 할 수 없거나 요청하기 어려워 하는 청년으로 방이나 집 등 제한된 장소에 머물면서 타인 및 사회와 관계 및 교류가 거의 없다.

 

양산시 청년센터 박현경 센터장은 “지역내 예술 청년 활성화를 통해 사회고립·은둔 청년의 자연스러운 사회 관계 형성 및 사회 유대감을 형성 하는데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사회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 하였다.

 

앞으로 양산예술동아리 회장(이화정)은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민과 연계하여 다양한 예술 문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양산지역 청년 및 예술 청년의 참여로 지역문화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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