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투데이경남TV]손상우 기자 = 합천군은 2013년 월곡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총 18개 지구(월곡, 횡보, 내천, 반포, 교동, 가호1, 가호2, 유계, 유하, 합천1, 합천2, 합천3, 합천4, 합천5, 서산, 덕암, 항곡, 쌍백하신지구)에 우리마을도면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마을도면이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사업지구의 지적도와 항공사진을 결합한 족자형태의 도면이다.
성영환 민원지적과장은 "우리마을도면 배부를 통해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쉽게 경계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바로잡은 경계를 나타낸 도면을 통해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경계(담장, 옹벽 등)를 기준으로 도면을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으로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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