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창녕군그린리더협의회는 지난 13일 창녕천 일원 제37회 비사벌문화제 행사장에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리더협의회 회원과 군청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잡화류 등의 물품과 호박전, 떡을 판매해 비사벌문화제를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 30여 명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참여 서약서를 작성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했다.
이재두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회원과 군청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37회째가 되는 큰 행사인 비사벌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이런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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