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사천시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제17회 곤명면민체육대회 및 한마음 면민노래자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천시 곤명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곤명면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곤명생태학습체험장 축구장에서 박동식 시장, 내빈,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5개의 마을이 6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림의 악기연주, 곤명풍물패, 줌바댄스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족구, 한궁, 판뒤집기 등 14종목의 체육 경기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완사·고월·신기·연평마을로 구성된 봉사팀이 태봉팀의 연승을 끊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 잡곡 세트, 새송이버섯 등을 제공한 마을별 노래자랑과 함께 초청 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경품추첨 행사는 TV, 세탁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전자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제공, 면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곤명면체육회 조현용 회장은 “한창 바쁜 농번기임에도 이번 면민체육대회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경기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면민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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