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이지선의 ‘산청, 춤으로 그리다!’ 공연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무용의 거목 고(故) 우봉 이매방 선생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종목 ‘승무’와 ‘살풀이춤’을 중심으로 전통춤의 근본을 표현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매방류의 ‘기원무’, ‘장고춤’, ‘검무’를 통해 화려한 춤사위와 신명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지선은 한국 대표 무용가인 이매방 명무에게 무용의 가르침을 받았다.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및 교육학 석사, 국민대학교 이학 박사로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중견 무용가다.
특히 이매방 명무의 예술세계를 계승하기 위한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로 제27호 승무의 전수자 활동을 통해 제24회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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