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 인식 및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23년 하반기 전통 음식 제조기술 교육(전통주 만들기)’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일반과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반 2개 과정으로 각각 7회씩 총 14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평일반 13명, 주말반 11명 총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막걸리 문화촌 최인태 촌장이 밑술법, 덧술법 등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내용의 전통주 만들기 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우리쌀을 이용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레시피를 보급한 것.
교육생들은 사천 농산물을 이용해 직접 전통주를 제조하는 기회를 접하게 돼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상현 소장은 “전통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전통 음식 제조기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천 농산물과 우리 쌀 소비 활성화와 더불어 전통주 계승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