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천군청

[사천=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인 보건관리사업 수행기관 간의 교류를 통한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발전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사천시가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올인원(ALL-IN-ONE) 방문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효과적이고 목적에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건강지원 확대·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공적으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실제로 재가 장애인 및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한 것은 물론 원예·공예 활동 및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천시보건소는 2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희숙 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