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단성면 산엔청복지관과 산청노인회관에서 ‘고령운전자 안전운행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산청군노인대학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남 안녕 캠페인’ 사업 일환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주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 등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 운전자를 위해 차량 뒷면에 ‘배려·양보’ 안전운행차량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 홍보도 진행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스스로 안전운행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반 운전자들이 고령운전자를 배려해 안전 운행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고령 운전자 배려·양보 스티커 부착 차량을 보면 배려, 양보 운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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