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남기석씨, 전국축산물품질평가 한돈부문 대통령상 수상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64.8% 달성, 전국 최고품질의 한돈 생산!
[함양=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물을 평가하는 ‘제21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함양군 남기석(돈트리움 대표) 농가가 한돈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남기석 농가는 2022년 한돈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연속 2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한 축산인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한우, 한돈, 육우, 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1년간 축적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한돈부문 대상을 수상한 함양군 남기석 농가는 평가기간 동안 모돈 2,810두를 포함해 총 5,624두를 출하하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33.9%보다 30.9% 높은 64.8%를 달성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의 64.8% 출현율은 2022년 51.7% 대비 13.1% 증가된 것으로 남기석 농가의 고품질 한돈 생산기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최고 한돈 생산농가에 선정된 남기석씨는 “세심한 사양관리와 효율적인 사육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품질의 한돈 생산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며 “고품질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공유하여 확산시키는 일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 21회 전국축산물품질편가대상 시상식은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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