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발 빠른 화재신고로 추가 피해를 막는 데 기여한 공로로 지난 13일 조형용 합천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장를 수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지난 10월 6일 02시 5분경 농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주변에 주택가가 있어 2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즉시 119상황실에 신고했으며, 실시간 현장 위치와 주변 상황을 제공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화재를 진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모든 군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지킨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관제요원들의 면밀한 관찰과 능동적인 대처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관제센터는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는 사건ㆍ사고발생 시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유관기관과 영상공유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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