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산청 청소년 관악합주단은 지난 22일 신안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학부모와 지역민, 후원단체 관계자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주회에서는 최상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올해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부문 금상 수상곡인 ‘March “Path of the winds in the spring”’,‘In the storm’ 외에 ‘고향’, ‘Ross Roy’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순경 단장은 “앞으로도 음악적 소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집중 발굴해 악기, 연주 무대 마련 등 지원을 통해 산청 문화예술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청소년 관악합주단은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의 지원으로 산청군 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7년 구성된 청소년 관악단체다.
지난 8월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지역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지역행사 연주, 협연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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