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산청군이 군민 인생 2막 설계 발판을 위한 지원이 성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올해 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산청군은 올해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8종의 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이 결과 바리스타, 미술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 강좌에 참여한 45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화훼장식기능사, 조경기능사 등 국가자격증 강좌에 참여한 인원 중 15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역자원을 활용해 도자예술, 전통주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청군민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산청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군민들의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진하는 강좌소식은 산청군 평생교육 홈페이지(https://www.sancheong.go.kr/edu/index.do), 카카오톡 채널 ‘산청군 교육정보’를 참고하거나 산청군 평생교육담당(055-970-6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에서 인생 제2막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성인진로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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