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산청군은 지난 4일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산청을 찾아 겨울철 시설채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 나선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시설채소 농가(딸기, 방울토마토)와 산청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작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생육 관리 및 출하 확대를 당부했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지난해 12월 하순 폭설과 한파로 인한 기상 악화로 시설채소의 저온피해를 우려했지만 농업인의 적절한 대처로 큰 피해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작황 관리, 기술 지도 등 시설채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