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사천시는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 취약계층이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상남도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것으로 미세먼지 기준초과 적발 위주의 단속 대신 실질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수준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기계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 가동여부, 간이측정기를 통한 실내오염물질농도 등을 확인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개선·보완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포스터. 환경부에서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 수송, 발전, 산업, 생활 등의 분야에서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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