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의령군은 설 대비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을 이달 7일, 8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 선물용품의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점검대상 업소로는 전통시장, 할인마트, 일반음식점 등이며 대상 품목으로는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663개, 음식점 29개 품목이 있다.
점검반은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을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에게는 원산지 표시 기준과 방법을 정확히 알리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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