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사천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방지시설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IoT) 부착 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또는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설치 희망 사업장은 2월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사천시 환경보호과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천시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055-831-2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비용 문제로 방지시설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저녹스 버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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