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투데이경남TV]이준화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PK(부산·경남) 표밭 공략에했다.
이 대표는 정권 심판 여론을 당의 열세 지역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으로 확산해 총선 승리에 쐐기를 박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창원 성산구를 방문한 이 대표는 허성무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서 "이제 이 역주행을 국민들이 나서서 멈춰 세워야 한다"며 "다시 세계에 인정받는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다시 성장하는 10대 경제 강국을 넘어서서 5대, 4대 경제 강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 "국제관계를 제대로 개선하고 실리 중심, 국익 중심의 외교를 복원해서 기업들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수출을 늘려서 다시 세계 4대, 5대 무역 흑자국가로 가야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재생에너지 중심 국가로 신속하게 탈바꿈해서 기업들이 해외로 탈출하지 않고 국내에서 생산해도 얼마든지 수출할 수 있는 정상적인 선진 경제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일주일이 남으니까 그 사람들이 제가 예고했던 대로 시작한 것이 있다. '읍소 작전', '엎드려 절하기', '사과하기', 가짜 사과가 그들의 전매특허아다"고 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이번에는 속지 맙시다. 이번에는 정말로 속아서는 안 된다"며 "눈물 작전, 사과 작전이 진심이 아닌 것을 이제는 우리가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그들의 사과와 눈물은 딱 4월 10일이 유효 기간이다. 4월 10일이 지나면 아무 효과가 없어요. 절대로 속지 말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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