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창원=투데이경남TV]이준화 기자 = 창원FC가 2024 K3리그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창원FC는 7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1 로 승리했다.
창원FC는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3분 부산교통공사에 실점을 한 창원FC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부산교통공사를 몰아붙였고, 전반 16분에 손준석의 날카로운 슛이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전에는 더 적극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이어나가 주도권을 잡았으며 후반11분 김성진이 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확정했다.
‘필승데이’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300여명이 창원FC의 승리를 응원했으며, 창원FC 필승 응원문구 남기기, 직관인증이벤트로 다양한 경품행사가 열려 경기장을 찾은 팬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영진 감독은 “창원FC를 믿고 기다려 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FC는 13일 2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펼치며, 21일 3시에는 양평FC를 창원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연승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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