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청군
[산청=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산청군은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의 단위행사 중 하나로 긴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12~14일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일원에서 읍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1일 2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약초김밥 만들기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대제전 퍼포먼스 및 김밥 만들기 체험에 앞서 시연 행사와 교육을 실시했다.
22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봄 내음 가득한 약초김밥 만들기 조리방법 기술 보급과 농특산물 대제전 소개가 이뤄졌다.
먼저 변도희(원지강변로55 대표)씨를 강사로 초빙해 방풍나물 등 지역에서 재배하는 약초를 활용한 김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또 단무지 대신 직접 초절임한 야채 등을 사용한 김밥, 칼을 사용하지 않고 김밥을 만들 수 있는 조리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1일 2회 시행되는 긴 김밥 퍼포먼스를 위한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긴 김밥은 생강초절임과 치자, 장어를 넣어 만들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산청에서 개최하는 농특산물 대제전에서는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며 “약초를 활용한 김밥도 만들어보고 긴 김밥 퍼포먼스도 구경하는 등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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