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7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일원에서 제36회 남상면민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상면체육회(회장 김효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김일수 도의원, 박수자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3부 면민 화합 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감악산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각계 주요 인사들의 체육대회 개최 축하 인사말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면민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이 마련되었다.
체육대회는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게이트볼, 윷놀이, 족구 등 경기들이 펼쳐졌으며 화합한마당에서는 주민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 거창한 씨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웃음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효근 체육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여해 주시고 협찬해 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경기를 준비해 면민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도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면민체육대회를 통해 남상면민과 출향인 모두가 결속을 다지며 남상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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