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12일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 단원 15명이 관내 주거취약세대를 찾아 주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허리 수술 후 하반신마비로 거동이 힘들어 거의 모든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로 출입문 입구가 너무 높아 외출을 전혀 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어 출입문 입구 경사로 설치 등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도상락 회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에게 도움을줄 수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휴일에 개인적인 일정을 뒤로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 주신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보살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2015년 창설되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짜장면·떡국나눔, 국토대청결 캠페인, 환경정화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자원봉사단체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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