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학생 기자단 9명을 비롯해 거창과 인근 시군 참가자 등 총 90여 명이 참여해 감악산 에코투어, 연날리기, 보물찾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생태해설사와 함께 감악산의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에코투어와 직접 채집한 자연물을 이용한 만다라 만들기, 감악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 아내가 신청했다고 말했을 때 재미가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에코투어와 오랜만에 한 연날리기가 즐거웠다. 앞으로도 가끔씩 돗자리와 간식을 챙겨 가족과 함께 방문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거창 별바람언덕이 가을철에 아스타국화뿐 아니라 4계절 언제든 방문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거창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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