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대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신고요령 등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인형극과 마술쇼의 형태로 교육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아동학대 예방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아동학대 캠페인 및 관련 미술작품 전시전’도 함께 진행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아동학대 신고방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쉽게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높은 권리의식으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상담, 보호, 치료하는 기관으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7개 시군을 담당하고 있다.
또 매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 정서 지원프로그램, 고위험군 아동학대 예방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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