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는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제2급 감염병이며 비말감염으로 전파된다. 기온과 습도 변화에 민감해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며 ‘100일동안 기침을 한다’고 백일해라 불린다. 증상은 콧물, 기침, 구토가 짧게는 1주 길게는 6주 동안 지속된다.
백일해는 비말감염(기침, 재채기, 콧물)으로 전파되며 확진 시, 의사 처방에 의해 항생제 복용시점부터 5일까지 격리치료 해야 한다. 전염력이 매우 높아 접촉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예방적 목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
감염 예방으로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가 현재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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