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여름 성수기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유·도선(8척) 및 낚시어선 대상 안전점검 및 특별단속
창원해경에 따르면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고, 특히 이번 여름은 매우 강한 태풍과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비해 창원해경은 기상악화 시 규정에 따른 과감한 통제와 유관기관과의 다중이용선박 합동 안전점검으로 선박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안전점검을 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지자체(마산합포구청·진해구청)·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기동점검단을 구성하고, 선박의 소방·안전·항해 등 각종 설비와 승·하선 시설, 항포구의 안전성 여부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 중인, 여름철 성수기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과 함께 유‧도선, 낚시어선과 같은 다중이용선박에 대해서는 △미신고⋅무면허영업 △과적⋅과승 △영업구역⋅항해조건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어선 쓰레기 해상투기와 같은 안전저해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은 해양에서 많은 사람들이 활동을 하는 계절인 만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 안전관리와 홍보로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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