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준화 기자]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 이하 위원회)는 24일 거제시 고현동 임시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거제남부관광단지 관련자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달 3일 열린 위원회 주최 간담회와 9일 노자산 현장실사 방문에 이어 24일에는 남부관광단지사업 찬성 의견 등 다양한 견해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관광단지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등 노자산 일원에 4,227억 원을 투입해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찬성과 반대 입장이 있으며, 현재는 조성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회는 개발 필요성에 대한 찬성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등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펴봤다.
최충경 위원장은 “위원회는 경남에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갈등 해소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라며 사회대통합위원회 활동 방향과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향후,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거제남부관광단지 찬·반 측 의견을 조율해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022년 11월 출범 이후, 노사·지역·인구·교육·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등 도내 통합을 위해서 찾아가는 위원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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