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시청 종합민원실이 시민 맞춤형 북카페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 종합민원실 북카페에는 3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민원 처리를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다.
시는 매달 베스트셀러 2종, 정기간행물 3종 등을 꾸준히 구매해 왔으며,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민 희망 도서 2~3권을 추천받아 비치해 시민 맞춤형 북카페로 성장하고 있다.
국민생각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으로, 읽고 싶은 책이 있는 시민은 국민생각함 생각찾기 검색창에‘밀양시 민원지적과 내 Book Cafe 희망 도서 추천’검색 후 댓글에 올리면 된다.
한편, 시청 민원실에는 북카페 외에도 대형 수족관, 민원인 전용 컴퓨터 및 프린트, 문서 세단기 등이 비치된 민원인 전용 Office, 혈압계 등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돼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민원인들이 민원 업무 대기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민 추천 도서를 비치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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