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 실시- 달리는 디지털교육장 ‘에듀버스’도 운영, 누구나 쉽게 디지털 세상으로! -
[투데이경남TV=진주/박기연 기자] 진주시는 빠르게 확산되는 지능정보화 사회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 피싱 예방, 인공지능, 본인인증·공공서비스,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 등 5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진주시에 있는 8개소의 디지털배움터에서 수강생 역량에 따른 4단계(기초·생활·심화·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배움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교육생을 위해 전문강사의 파견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읍면지역 등 교육장소가 부족한 소외지역에는 각종 교육용 장비를 갖춘 ‘에듀버스’가 찾아가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진주시 읍면동의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에도 에듀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 지난 10~ 11일 정촌면 강주연못 일대에서 열린 ‘2024 강주연꽃 문화축제’에서도 에듀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진주시는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핸드폰 활용, 무인매장 결제, 키오스크 사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전담 콜센터(1800-009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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