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실습 프로젝트 시작 -오는 20일까지 실습 프로젝트...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첫 발걸음-
[투데이경남TV=사천/이진화 기자]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2024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의 실습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지난 27일 사업계획서 발표와 함께 계획서를 기반으로 한 실습 프로젝트 수행에 나선 것.
교육생들은 지역 시니어들의 애장품을 이용한 ‘진품명품’, 문화 소외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RAINBOW DREAM TOUR’ 등 지역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에게 시각, 청각, 촉각적 예술체험을 경험시켜 주고 그 모습을 기록물로 만들고자 하는 ‘틈, 새 시간’, 삼천포 앞바다에 출몰한 상괭이를 핑크 고래로 캐릭터화해 지역을 홍보하고자 하는 ‘어서 와 핑크 고래랑 놀자!’ 등도 진행한다.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활동할 문화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문화기획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문화기획의 기초를 학습할 수 있는 기본과정과 개인별 기획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맞춤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기초교육 △현장답사 △지역 문화기획자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앞으로 △프로젝트 기획실습 △성과공유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교육생들이 실습 과정을 겪으며 지역 문화기획자로 성장해 기존의 문화기획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라고, 교육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지역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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