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표류사고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함께 무상점검 실시
창원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동안 관내 수상레저활동 사고는 총 155건이며, 그 중 기관고장, 연료고갈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는 125건(80%)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고예방을 위하여 기구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표류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창원해경과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남지부·레저기구 수리 전문업체가 참여하여 엔진·배터리·시동계통 등에 대한 정밀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기구 관리 요령·수상레저 안전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창원해경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의 표류사고는 대다수 장비점검 소홀로 발생하며, 충돌·전복·좌초 등의 2차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기구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레저기구 관리방법을 숙지하고, 미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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