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경남/이형배 기자]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4일 면 지역 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하동소방서 악양면 전담의용소방대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은 원거리 지역에서 소방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대응 및 인명구조 등의 소방활동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로 소방 활동 보조와 지역의 봉사활동 중심인 일반의용소방대와는 구별된다.
현재 도내에는 10개 소방서에 23개 전담의용소방대 총 47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23년에는 71건의 각종 화재와 186건의 생활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하동군은 산간 지역이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6개의 전담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전담의용소방대에는 산불진화차를 배치하여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지역의 재난 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재난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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