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도로는 마을 진입로이지만 평균 폭 3.5m 정도로 매우 협소해 차량교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많은 불편을 겪었다.
특히, 진입로 일부 굴곡 구간은 오래된 건축물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풍정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추진을 위해 보상비를 포함해 9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2월 착공해 9월 준공에 이르게 되었다.
준공된 도로는 폭 8m 이차선도로로 확장된 것은 물론 기존 굴곡 구간의 노후 건축물을 철거하는 등 도로선형 개선으로 충분한 교통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풍정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함으로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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