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예능프로그램 따라한 ‘청렴 쇼츠’ 영상으로 청렴 실천 확산 교육 부문 5대 부패 취약 분야 청렴 영상 5편 제작․보급
‘오성과 한음’이란 교육 부문 5대 취약 분야(운동부 운영, 방과 후 학교, 수학여행, 계약·급식, 공사 관리)에서 쇄신을 다짐하는 다섯 목소리, 즉 오성(五聲)을 청렴이란 이름의 한 화음으로 만들어 가는 정책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TVING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 등을 따라 해 제작한 ‘청렴 쇼츠’ 영상 5편을 11일 경남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청렴 쇼츠’ 영상은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오성과 한음’ 정책을 홍보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만든 영상물이다.
경남교육청 교직원들로 구성된 전담팀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청렴 영상에서 벗어나 직접 대본 작성-촬영-편집해 청렴의 본질을 일깨우고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5편 가운데 방과 후 학교를 다룬 ‘거꾸로 면접’은 기존의 발상을 전환해 하급자가 아닌 상급자에 대한 면접을 주제로 잡았다. 청렴한 태도를 갖춘 교장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함으로써 주요 청렴 항목을 참신하게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재 감사관은 “지금까지 청렴하면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이 강했다”라면서 “이에 쉽게 다가가고 즐겁게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환승연애’ 등 인기 드라마를 따라한 짧은 영상을 제작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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