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주빈국 필리핀의 ‘마스카라 축제’를 표현한 화려한 가면 행렬과 파키스탄의 다양한 문양으로 장식한 ‘트럭 아트’, 베트남의 왕의 행진 등 18개 팀이 참여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렬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에콰도르, 페루,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멕시코 중남미 6개국 연합팀이 처음으로 참여해 전통의상과 무용을 선보였고, 한국의 대학생 팀들이 퍼레이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024 맘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21개국의 세계인들과 함께했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이어진 주빈국 특별공연은 한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필리핀의 바야니한국립무용단과 한국의 리틀엔젤스예술단이 ‘75년 우정, 흥과 멋으로 통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협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대에는 한국어 성서 출판물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출판물도 있고 자원 봉사자들도 상주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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