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반짝 놀이터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요산청서 10개 유치원‧어린이집 함께하는 놀이 문화 체험 행사 개최
‘찾아가는 반짝 놀이터’는 유보통합* 시범 사업의 하나로 소규모 교육․보육 기관에 다니는 유아에게 놀이의 장을 마련해 또래와 함께 놀이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에서는 영유아 수가 적은 4개 군 지역을 선정하여 유치원․어린이집 40개 기관, 유아 4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에어 놀이터 ▲미래 놀이터 ▲로봇 놀이터 ▲카트 놀이터 ▲스포츠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 환경을 구성해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또한 행사 전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교육을 진행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현재 근무 중인 소규모 어린이집에서 이런 행사를 추진하기 어려운데, 아이들에게 지역의 다른 유치원, 어린이집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며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해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이번 행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허물고, 소규모 교육․보육 기관의 한계를 벗어나 양질의 교육과정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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