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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 위해...'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1/19 [12:26]

의령군,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 위해...'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1/19 [12:26]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접수신청/사진=의령군 제공


[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부담이 증가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점포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나머지 지원금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하게 된다.

 

지원분야로는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시설집기류 구매(진열대, 입식 테이블 등), 코로나19 방역시설(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등으로 2021년 22개소 지원에서 대폭 확대하여 올해는 1억원의 예산으로 총 50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한 업체 수가 많을 경우 선정기준표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며, 신청서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4년간 동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소상공인에 대한 서류심사 등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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