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철 의원, “사회서비스원, 지역 거점으로서 기능 강화해야”경남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지역계획의 중심적 역할 수행해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회서비스 정책 현안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서비스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김종건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대영 중앙사회서비스원 혁신기획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채현탁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종철 의원(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숙희 팀장(창녕군청 행복나눔과), 임채영 수석연구원(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신 의원은 “사회서비스 지역계획 수립을 위해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해 경남지역의 특성을 계획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연계와 조정, 품질관리로 계획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서비스 지역 거점으로서 사회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욕구에 맞춘 신규 아이템 발굴로 사각지대 예방 ▲사회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불균형 해소 ▲정당한 수가 책정을 통한 사회서비스 제공자의 환경 개선 등 3가지 역할을 제시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최근 사회서비스원 관련 여건이나 정책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업무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경남도민의 든든한 사회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노력을 통해 안정된 사회서비스가 사회적 약자를 넘어 궁극적으로 경남의 모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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