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

의령군, 하만종 화정면 이장협의회장 1일 명예군수 위촉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2/07 [16:49]

의령군, 하만종 화정면 이장협의회장 1일 명예군수 위촉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2/07 [16:49]
의령군, 하만종 화정면 이장협의회장 1일 명예군수 위촉/사진=의령군청


[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4일 하만종 화정면 이장협의회장을 제35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하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현황과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을 점검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하 명예군수는 교직에서의 30여 년간 경험을 살려 의령군의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제안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 명예군수는 “오늘 명예군수 체험을 통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장의 임무는 행정과 군민간의 가교 역할임을 잊지 않고 의령군의 소통 행정에 한 몫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