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합천군 용주면(면장 박영준)은 지난 1일부터 용주경로당(노인회 분회경로당)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관내 35개소 무더위 쉼터 및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37대에 대한 청소와 점검을 실시한다.

용주면은 지난해부터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청사를 시작으로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의 먼지 제거와 세균 등을 소독해 호흡기가 취약한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용주면에서는 이번 에어컨 점검?청소 외에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영준 용주면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호흡기 질환 등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 에어컨을 사전에 청소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