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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수

2026년까지 매년 5억 7천만원씩 총 26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9/20 [21:03]

하동군,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수

2026년까지 매년 5억 7천만원씩 총 26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9/20 [21:03]

[하동=투데이경남 TV]이시은 기자 = 하동군은 노후 공동주택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군민이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올해 2회 추경에서 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오는 2026년까지 매년 5억 7천만원씩 총 26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5년 계속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부대복리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물의 안전진단 등이다.

 

군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하동군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대대적으로 개정키로 하고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노후 공동주택 우선 지원을 통한 주민 복리증진 및 주거수준 향상 기여 ▲승강기 설치 또는 개·보수 지원 ▲내진·건축물의 구조안전성 등에 대한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지원 ▲세대수가 작아 정주여건 개선에 어려움이 있던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율 상향 등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등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해 관내 공동주택 관리책임자 및 입주자 대표에게 통보했으며 오는 22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기준은 전체 사업비가 50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되고 500만원 초과 시 전체 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되며 지원 대상 및 규모 등은 하동군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하승철 군수는 "지속적인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 정비 및 활성화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명품 주거 도시를 조성해 거주민의 주거 복리 기능 회복과 인구 유입을 통한 명품 하동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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