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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산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설명회 개최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지원으로 수출 가속화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2/12/15 [20:56]

경남 수산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설명회 개최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지원으로 수출 가속화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2/12/15 [20:56]
▲경남 수산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설명회장(사진제공/경남도청)

[투데이경남TV]이호섭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 혁신지원센터에서 도내 수산수출기업, 수협, 시?군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수산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남도 해양항만과는 올해 경남 수산물 수출현황과 함께 내년 경남도 수산물 수출 지원사업인 수산박람회 참가, 수출상담회 및 홍보판촉전 개최 등 해외 현지 마케팅 추진 계획을 안내하며, 도내 수산수출기업이 내년도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설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는 2022년 수산물 수출동향 및 2023년 전망을 설명하여, 수산수출기업의 향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수협중앙회, (사)한국수산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내년도에 추진하는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의 추진절차, 지원내용 등을 설명하여 참여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국제통상과,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설명하는 등 행사에 참석한 수산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지원사업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도는 수산식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3개 사업 395억 원을 투입, 통영 법송매립지구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와 수산물 처리저장시설건립으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 수산가공식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수산식품산업담당’을 신설하여 수산식품 가공, 유통,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흥택 도 해양항만과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내 수산업 종사자의 노력으로 수산물 수출실적은 역대 최고액이 예상된다 ”며, “도내 수산물 수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 기반 구축, 해외 시장개척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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