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동군

[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하동군 북천면은 북천면적십자부녀회 봉사대장(김복심)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40포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북천면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복심 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맞아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남선 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한 백미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할 것이며, 따뜻한 정성을 베풀어 준 김복심 대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