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투데이 경남 TV]이시은 기자 = 합천문화원은 23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군수, 군의장, 유관기관장, 도내 시군 문화원장, 문화원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차 정기총회 및 제14대 허종홍 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회계 결산 승인, 2023년 사업 및 예산 승인, 제14대 합천문화원 임원선출이 이뤄졌으며, 문화원 발전에 공이 많은 합천읍 이정일, 김필선 문화예술과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우수회원으로는 합천읍 이동욱, 쌍백면 김진화, 적중면 차원덕 회원이 수상했으며, 90세가 넘은 야로면 권병석, 묘산면 윤형식 회원에게는 종신회원증을 전달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14대 허종홍 원장 취임식에는 도내 전 문화원장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표창장 수여, 원장약력소개, 취임인사, 꽃다발 전달 및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천문화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성심껏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